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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 조회
아이스팩, 재사용하세요!
등록자명
환경부
조회수
6,265
등록일자
2020-11-06
자막
안나운서: 코로나19로 인해 비대면 쇼핑이 늘면서 아이스팩 사용량도 늘어나고 있습니다. 한 번 사용하고 버리는 아이스팩을 수거해 필요한 곳에 전달하는 등 환경을 위해 재사용하자는 움직임이 호응을 얻고 있습니다. 박재한 기자입니다. 박재한기자: 아이스팩의 충전재는 물과 미세플라스틱의 일종인 고흡수성 폴리머입니다. 뜨거운 열에도 타지 않고 자연분해기간만 500년 이상 걸립니다. 하수구에 버리면 환경오염과 생태계에 문제도 일으킵니다. 때문에 이를 재사용하자는 움직임이 확산되고 있습니다. 화명2동에서는 지난 8월 부터 아이스팩을 수거한뒤 세척해 국포축산물도매시장에 전달하고 있습니다. 4차례에 걸처 5천여개의 아이스팩이 재사용?습니다. 김민지(북구 화명2동): 아이스팩이 정말 집집마다 많은데 이거 어떻게 잘 버리는 방법이 없는가 같이 고민해보자 이렇게 ?어요. 그래서 정말 조사를 해보니까, 너무 않좋은 부분들이 유해성이 심각한거에요. 이거 그냥 버려서는 안되겠다. 방법을 찾아서 동네에서 그러면 아이스팩을 모아가지고 그래서 뭐 생협에다가 가져다주고, 축산센터에도 가져다 드렸더니 너무 좋은거에요. 박재한기자: 이러한 움직임은 부산 북구와 연제구 밀접한 양산시로도 확대되고 있습니다. 양경주(환경공단부산울산경남환경본부): 일반적으로 저희가 지금 권장해드리는 부분은 가까운 수거함 그리고 환경보호에 보면 내 손안에 분리배출이라는 앱이 있는데, 그 앱을 보시면 수거함 위치를 알 수 있습니다. 그래서 되도록이면 재사용이 이루어지도록 수거함에 버리시고, 그게 힘드실 경우에는 꼭 종량제 봉투에 버려주십시오. 박재한기자: 환경부는 아이스팩 충전재를 친환경 소재로 바꾸기 위해 내년부터 폐기물 부담금을 적용하는 한 편, 그키와 규격 표준화를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Btv 뉴스 박재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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